숙대 3학년 재학 중 최연소 아나운서 발탁… 굴욕 없는 과거에 비해 형편 없는 노래 실력 "그래도 귀여워"

다재다능한 캐릭터로 알려진 최연소 아나운서 장예원(24)이 음치로 밝혀져 화제다.
22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서 장예원은 동기 아나운서 조정식과 함께 출연했다.
장예원은 에이핑크의 '노노노'를 불렀으나 엉망인 음정과 박자로 출연진들 사이에서 폭소를 유발했다. 사회자 장윤정은 "노래 정말 못한다"고 평했고 이휘재는 "(다른 장점들을 생각하면) 신은 공평하다"고 덧붙였다.
장예원은 90년생으로 숙명여대 3학년에 재학 중 SBS 아나운서로 발탁돼 '최연소 아나운서'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숙명여대 홍보대사 '숙명앰버서더' 12기로 활동하는 등 교내에서도 탁월한 미모와 재능을 뽐낸 바 있다. 또한 장예원은 과거 사진과 현재가 전혀 다르지 않아 '굴욕 없는 과거'로 유명세를 탄 바 있다.
이날 장예원이 출연한 도전 1000곡에는 홍서범 조갑경 홍석주 전원주 김해현 스피카 양지원 김보형 박나래 장예원 조정식 김신영 연지후 윤형빈 이혜정 조세호 한민관 남창희가 출연해 노래 실력과 재치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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