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등산로·둘레길 일제 정비 들어간다
영남알프스, 등산로·둘레길 일제 정비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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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탐방안내도 개설사업' 추진
▲ 영남알프스 코스 안내 / 사진 : 영남알프스 홈페이지

울산시는 영남알프스 주요 등산로와 둘레길 미정비 탐방안내도를 일제 정비하는 ‘영남알프스 탐방안내도 개설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울산시가 지난 2011년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마스터플랜을 발표하고 10대 선도사업을 선정하여 산악관광 인프라와 콘텐츠 확보에 지속적으로 박차를 가해 왔으며, 특히 올해 ‘2013년 부울경 방문의 해’를 맞아 탐방객 방문 증가로 조속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울산시는 밝혔다.

사업은 오는 10월 말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11월 공사 착공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사업구간은 탐방객이 가장 많이 찾는 등억온천지구에서 신불산, 간월산 주변 등산로를 최우선으로 정비하고, 영남알프스 둘레길에는 저수지 둑방길과 보조 이정표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탐방안내도가 거의 설치되지 않은 주암계곡에서 천황재의 연결구간, 가지산 정상부, 고헌산 주변 탐방안내도도 정비된다.

울산시는 2011년과 2012년 사이 영남알프스 내 종합관광안내판 17개소와 방향표지판 5개소를 이미 설치한 바 있기 때문에 이번 탐방안내도 정비를 통해 탐방객에게 편의제공뿐만 아니라 산악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도 미 정비된 탐방로에 대해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연차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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