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2집, '일베 논란' 딛고 발매 즉시 큰 호응
버스커버스커 2집, '일베 논란' 딛고 발매 즉시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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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에 이어 2집까지 발매 즉시 차트 석권,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개최 예정
▲ 버스커버스커 2집 앨범/ⓒ청춘뮤직

'버스커버스커'의 정규 2집 앨범이 발매되자마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슈스케 출신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2집 앨범 수록곡 음원이 25일 자정 국내 음원 사이트를 통해서 공개된 순간 음원 제공 사이트 멜론 차트 1위부터 9위까지를 석권했다.

'첫사랑', '서울 사람들', '여수밤바다' 등이 수록된 버스커버스커의 1집 역시 발매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올 봄 '벚꽃엔딩' 등이 다시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이후 팬들은 버스커버스커의 2집 발매를 애타게 기다려왔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처음엔 사랑이란게'이며, 타이틀곡을 비롯해 '잘할 걸', '사랑은 타이밍', '가을밤', '시원한 여자', '그대 입술이', '밤', '줄리엣', '아름다운 나이' 등이 수록되어 있다.

버스커버스커는 지난 8월 '일베 논란'으로 인해 몸살을 앓았으나 버스커버스커의 멤버 김형태는 일베 논란에 대해 즉각적인 사과 트윗으로 대응해 사태를 일단락시킨 바 있다.

한편 버스커버스커는 새 앨범 발매에 맞춰 '2013 버스커버스커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부산 벡스코에서 공연을 시작으로 20일 대구 엑스코, 11월 1일과 2일 양일 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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