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후예들 ‘명량11품 마당놀이’ 올려
이순신 후예들 ‘명량11품 마당놀이’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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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진도주민 명량대첩축제 공연 참여 눈길

명량11품 마당놀이 공연 중 해남공연은 해남읍 ‘도깨비나무이야기’, 삼산면 ‘삼산야화’, 송지면 ‘품바공연’, 해남 북일면 ‘정장군 투구봉’, 계곡면 ‘특산물 홍보마당극’, 산이면 ‘해남사랑 아리랑난타’, 문내면 ‘명량대첩비 야화’ 등이다.

 ‘2013 명량대첩축제’가 9월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가운데 해남과 진도 지역민이 참여하는 명량11품 마당놀이가 이색 볼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해남 7개 읍면과 진도 4개 읍면 주민들이 참여해 마련하는 명량11품 마당놀이는 지역에서 내려오는 민담과 전설, 굿, 민속놀이 등이 마당놀이로 각색된 것으로, 축제기간 28일과 29일 양일간 우수영 놀이마당과 녹진 놀이마당에서 공연되며 관람객의 눈길을 모으게 된다.

해남군에서는 해남읍의 ‘도깨비나무 이야기’를 비롯해 삼산면의 ‘삼산야화’ 등 7개 공연이 펼쳐지는데, 9월 초부터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가 축제를 앞두고 연습에 몰입하고 있다.

8월 한여름부터 매주 2회씩 모여 연습을 하고 있다는 문내면 김점심씨(58)는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축제마당에 참여해 기쁘다”며, “명량대첩비 야화를 통해 명량대첩비를 지켜낸 선조들의 나라사랑 마음을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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