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된 소화기 사용시 폭발 우려 커

보성소방서(서장 박병주)는 오는 25일부터 노후된 소화기의 수거를 위한 『노후 소화기 수거센터』를 운영하기로 밝혔다.
지난달 22일 서울 영등포에서 노후된 가압식 소화기를 사용하던 60대가 소화기 폭발로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요인을 제거하기 위해서 노후 소화기 수거·정비센터를 운영하여 내구연한이 8년이 지난 가입식 소화기를 수거하기로 하였다.
보성소방서 예방안전담당은 “노후된 소화기를 회수하기 위해 특정 소방대상물 관계자에게 노후 소화기의 자율적 폐기·교체 안내 서한문을 발송하고 대국민 대상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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