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가을철 3대 발열성 질환 예방 ‘총력’
고흥군, 가을철 3대 발열성 질환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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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쯔쯔가무시증, 유행성출혈열, 렙토스피라증 감염 예방 최선 -
  각 마을단위로 발열성 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쯔쯔가무시증 예방 기피제 및 손토시 15,000개를 배부하는 등 발열성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야외활동이 많고 추수기인 가을철의 농어촌 지역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발열성 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농업 종사자 및 비교적 야외노출이 많은 생활자를 대상으로 1,790명에게 유행성 출혈열 예방접종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가을철 발열성 3대질환인 쯔쯔가무시증, 유행성출혈열, 렙토스피라증 감염은 초기에 두통, 고열, 몸살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병원체와 감염경로가 다르며 치료시기가 늦어 질 경우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며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

따라서 야외활동 후 감기증상이 지속되거나 벌레에 물린 자국이 있는 경우 반드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발열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풀밭에 눕는 행위를 삼가하며 야외 활동시는 반드시 긴 옷이나 장갑 등 보호 장구 착용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며 야외활동 후 반드시 몸을 씻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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