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봉사’로 사랑나눔 실천한다
‘원스톱 봉사’로 사랑나눔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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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사랑나눔봉사단, 오지마을 주민 대상이미용, 집수리, 양·한방진료, 안마 등 다채

 화순 사랑나눔봉사단(회장 윤영민)은 26일 10개 분야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춘양면 산간리, 가봉리, 변천리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실천을 위한 오지마을 one-stop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군은 생활복지 지원 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에 이동봉사단이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함으로써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화순미용봉사회와 주부교실회원, 한양병원, 화순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춘양면 생활개선회와 부녀회원,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화순지회, 화순사진협회 등 사랑나눔봉사단 회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오지마을 주민 2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봉사활동은 이미용, 집수리(도배, 장판교체), 양‧한방진료, 밑반찬배달, 마을대청소, 농기계수리, 안마, 영정사진 촬영, 노래봉사 등 분야별로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홍이식 군수는 “화순의 여러 봉사단체가 함께 참여한 사랑나눔봉사는 오지마을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주는 진정한 지역 사랑이 담긴 봉사활동이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며, 나눔을 함께하면 행복이 점점 커지기 때문에 우리 모두 나눔을 함께 실천하면 좋겠다”며 봉사활동 소감을 밝혔다.

양‧한방진료와 안마를 받은 정모 할머니는 “몸이 불편해도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병원 가기가 어려운 우리들을 위해 이렇게 직접 찾아와 청소는 물론 건강 체크, 머리 손질도 해주어 마음이 뿌듯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화순 사랑나눔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의 각 분야별 자원봉사단체와 연계,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군민들에게 다가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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