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전드 오브 조로’의 스타 캐서린 제타 존스의 레드카펫 의상
‘캐서린 제타 존스’는 훌륭한 패션감각을 갖춘 영화배우이자 한 아이의 엄마이며, 세계적인 명품 ‘엘리자베스 아덴’의 메인모델이다.
아버지뻘 되는 ‘마이클 더글라스’와 온갖 화제를 뿌리며 결혼했지만, 개성미인들이 넘쳐나는 요즘 보기 드문 절대미녀로 귀족적인 고혹미를 자랑하며 현대적인 미의 기준으로 자리잡았다.
그녀는 현대물과 시대물을 넘나들며 연기경력을 쌓았기에 어떻게 하면 고전적인 헐리우드 스타일로 레드카펫에서 빛날 수 있는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이 드레스는 좀 더 명확하게 흑백대비가 될 필요가 있다. 내의를 연상시키는 우중충한 살구색 소재에 검은 레이스 벨트라니, 최악인 건 포인트로 달아놓은 붉은 꽃. 마치 어버이날 파는 커다란 카네이션같다.
캐서린, 제발 예전의 패션감각을 되찾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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