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말순씨’, 보고 싶은 영화 1위
‘사랑해, 말순씨’, 보고 싶은 영화 1위
  • 강정아
  • 승인 2005.10.2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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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장애인 배우, 강민휘도 관심의 대상
11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사랑해, 말순씨’가 11월 첫째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차지했다. ‘사랑해, 말순씨’는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감동의 파도타기 2만 시사회’에 돌입, 그 효과를 톡톡히 발휘하면서 네티즌 사이에서도 가장 기대되는 작품 1위로 꼽힌 것. 응답자들이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꼽은 이유는 ‘따뜻한 감동이 있는 영화일 것 같다’, ‘문소리와 아역배우 이재응의 연기가 기대된다’ 등이라고 답했다. 한편 팀 버튼 감독과 그의 영원한 짝꿍 조니 뎁의 ‘유령신부’가 그 뒤를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으며 3위는 ‘월레스와 그로밋 : 거대 토끼의 저주’가 차지했으며, ‘40살까지 못해 본 남자’, ‘시티 오브 갓’, ‘스테이’가 각각 4, 5, 6위를 차지했다. 영화 ‘사랑해, 말순씨’는 이번 주 언혼시사를 통해 공개한 이후, ‘말아톤’, ‘웰컴 투 동막골’을 잇는 감동의 영화라는 찬사와 올해 한국영화계를 흔들었던 감동과 흥행의 블록버스터 그 마지막 주자로 손꼽히며 일파만파 입소문이 나고 있는 중이다. 특히, 문소리와 이재응, 두 모자의 환상적인 호흡과 윤진서의 상큼한 연기, 그리고 막내 박유선의 철철 넘치는 애교연기가 일품이다. 이밖에도 최초의 장애인 배우 강민휘도 관심의 대상이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개봉주 실제 박스오피스에서도 예상보다 훨씬 높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영화계 안팎의 따뜻한 칭찬과 격려가 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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