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이원재 씨 그림 보고 "아버지가 나 몰래 준거냐"며 "또 나 몰래 갖고 나온 것 있냐"

배우 이성재(43)가 형을 향한 질투를 드러내 화제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성재는 최근 대령으로 진급한 형을 축하하러 대전 군부대를 찾았다.
이날 형의 관사에 들어선 이성재와 형 이원재 씨는 어린 시절 이야기를 했다.
이때 이원재 씨가 그림 하나를 가리키며 "집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하자, 이성재는 "아버지가 나 몰래 준거냐"고 따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원재 씨가 "내가 너무 좋아서 몰래 가지고 나왔다"고 고백했지만 이성재는 아랑곳 않고 "또 나 몰래 갖고 나온 것 있냐? 아버지가 몰래 준 것 없냐?"고 거듭 물었다.
이어 "아버지는 장남은 사랑하고 난 이씨 집안 돌연변이라고 하고"하며 형에 대한 질투를 드러냈다.
이성재는 결국 아버지에게 안부를 묻는다며 전화를 걸어 "형이 좋냐, 제가 좋냐"고 물었다.
이때 이성재의 아버지는 "시끄러 인마. 끊어"라며 유치한 대화를 아무런 말없이 전화를 끊는 것으로 일축해 웃음을 몰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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