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보조금과 행사․축제경비에 대해 성과평가

나주시(시장 임성훈)는 지난 9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2일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간단체, 사회단체 등에 지원되는 각종 보조금사업과 행사‧축제경비에 대하여 성과평가를 실시했다.
시에서 민간에 지원하는 보조금 사업과 시에서 직접 추진하는 행사‧축제경비 등 195개사업 205억원에 대한 성과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성과평가위원으로는 공무원은 배제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 관련학과 대학교수 등 순수 민간인들로 구성해 운영하였다.
이번에 실시한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민간 보조사업 등에 대한 계속지원 여부를 결정하여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함으로써 보조금 지원의 투명성과 효과성을 높일 방침이다.
따라서 성과평가 실시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또한 평가등급이 ‘탁월’하거나 ‘우수’한 등급을 받은 사업은 보조금을 계속 지원하고 ‘미흡’이나 ‘저조’등급을 받은 경우에는 보조금을 금년보다 삭감하거나, 보조금 지원을 중단할 계획이다.
나주시 예산부서 관계자는 “공무원이 아닌 행정의 수요자인 순수 시민들로 구성된 성과평가단의 평가 실시로 보조금사업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는 물론 참여민주주의를 실현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과평가에는 보조사업 업무를 담당하는 시의 공무원은 물론 보조사업자가 성과평가장에 직접 출석하여 성과평가위원에게 보조금사업의 필요성과 성과를 설명하고 평가위원의 질문에 답변하는 등 내실있는 평가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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