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차기 대권 도전 생각 있다”
김무성 “차기 대권 도전 생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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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 켜는 김무성, 당권 이어 대권 도전까지
▲ 최근 차기 당권 도전 의지를 밝힌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LA를 방문 중에 차기 대권 도전까지 생각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무성 의원의 대권 플랜이 본격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새누리당 친박계 좌장으로, 정권 최고 실세인 김무성 의원이 차기 대권 도전에 대한 뜻을 내비쳤다.

‘제40회 한인축제’ 참석차 LA를 방문 중인 김무성 의원은 27일, 코리아타운 JJ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미주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주최 간담회에 참석해 ‘차기 대권 도전’ 질문에 “생각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뉴시스는 이 같이 보도하며 김 의원이 “정당공천을 받으면 정체성이 확실하고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멋있는 정치를 하고 싶다고 털어놓았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밖에 “박근혜 대통령이 사회 부조리와 비리를 척결하여 사회를 바로잡아 나가는 것이 정착 되고, 공권력 기강을 바로 잡아 가고 있어 광우병 같은 터무니없는 사회혼란은 없을 것”이란 입장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25일 울산시의회 출입 기자단과의 오찬 자리에서 “기회가 된다면 당권을 마다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밝힌 바 있다. 김 의원은 “사무처 직원으로 새누리당에 들어가 사무총장과 원내대표를 두루 거쳤다”며 “당원과 주위 사람들이 원한다면 당 대표가 돼서 올바른 정당 정치를 구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당 대표가 된다면 한국 정당 정치를 바로 잡아보고 싶다. 당 대표로서 당에 충성했거나 지역 주민이 원하는 사람이 커갈 수 있는, 의리를 배반하지 않는 정당을 만드는 것이 바람”이라며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가 될 때까지 우파정권이 집권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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