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정책네트워트 내일’ 전북권 25명 인선…신당 창당 수순
안철수 ‘정책네트워트 내일’ 전북권 25명 인선…신당 창당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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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의원 지지세력 연결하는 구심점 역할할 것”
▲ 안철수 의원의 싱크탱크인 '내일'이 29일 전북지역 실행위원 25명의 인선을 발표했다. 사진 / 이광철 기자

안철수 의원의 ‘정책네트워크 내일’이 29일 전북지역 실행위원 25명의 인선을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실상 전북지역의 정치세력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내일’의 윤석규 선임팀장은 “1차 실행위원에는 시민사회단체와 법조, 의료, 교육, 지방의원, 고위공무원, 기업인 등이 망라됐다”며 “호남에서 일당 독주체제를 극복하고 정치 혁신을 바라는 도민의 열망을 대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산재해 있던 안 의원 지지세력을 하나로 묶어내는 새정치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윤 팀장은 “전북지역 시.군별로 3명~5명의 실행위원을 선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인재를 발굴하는 작업을 계속 할 것임을 피력했다.

전북지역 실행위원으로 권건주 전 전북도 새만금환경녹지국장, 김상복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 김종식 군산시의회 부의장, 박정훈 전 국회의원 보좌관, 정학수 전 농림식품부 제1차관, 조동식 우석대 교수, 조동용 군산시민의 힘 지방자치위원장, 조성용 전 전북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공동대표 등이다.

또 손문선 익산시의원, 신봉철 전 전주문화방송 아나운서, 양승일 익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변호사, 유남영 정읍농협 조합장,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 이영식 전주시의원, 이영호 전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추진단장, 이학노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이항로 전 진안읍장 등이 인선됐다.

한편 ‘내일’은 이번 실행위원 인선과 함께 지방선거를 겨냥해 지역민이 공감하는 비전을 가진 광역단체장 후보군 등 정치적인 인사들을 별도의 절차로 영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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