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집 밥 함께 먹을 친구로 심이영 지목 "여보 어디야?"… 만두도 다정히 먹여줘

방송인 전현무(35)와 배우 심이영(33)이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 맨친 멤버들은 전현무의 집을 찾아, 집 밥을 함께 먹을 친구를 초대하라고 부추겼다.
이에 전현무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엄마아빠'에서 가상부부로 호흡 맞춘 심이영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현무가 심이영에게 자연스레 "여보 어디야?" 묻자, 폭소하던 심이영은 "전화 잘못 거셨습니다"라고 모르는 척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전화기를 넘겨받은 맨친 멤버 윤종신이 심이영에게 "전현무 집에 와 본적이 있느냐"고 묻자, "없다"고 단호한 태도를 보인 전현무와 달리 심이영은 "어떻게 이야기해야 하나? 난감하네"하고 의미심장한 멘트를 꺼냈다. 이어 "현무오빠가 없다고 그랬냐. 그럼 없는 거다"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이후 전현무 집에 도착한 심이영은 "익숙한 길을 늘 걷듯이 왔다"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만두를 다정히 먹여주는 모습을 선보여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한편, 심이영과 전현무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오늘부터 엄마아빠'에서 가상부부로 출연하던 당시 키스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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