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내달 14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시행
부산시, 내달 14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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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0월 14일부터 11월 약품 소진시까지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부산시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것에 대비하여 이와 같은 기간동안까지 16개 구·군 보건소에서 우선접종권장 대상자 35만 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 접종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노인 및 만 3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1~3급, 국가유공자(본인), 사회복지시설생활자 등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무료접종대상자에 만 65세 이상 노인들이 포함됨에 따라 보건소 혼잡이 우려돼 강서구‧기장군 보건소를 제외한 모든 보건소에서 일반인 대상 유료 접종은 시행하지 않는다.

일반시민들은 가까운 병·의원이나 보건단체(건강관리협회, 결핵관리협회, 인구보건복지협회) 등에서 접종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접종개시 초기에 많은 주민들이 한꺼번에 방문하여 혼란이 초래되는 현상을 예방하기 위하여 각 보건소별로 지역별 분산 예방접종 실시, 사전 예약 쿠폰제 등의 방안을 마련하고, 접종대상자에게 접종일정 등을 미리 알려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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