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글로벌 100대 브랜드 8위
삼성, 글로벌 100대 브랜드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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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0위권 내 진입 후 3년 만에 톱 10으로...전년보다 1계단 상승

삼성이 ‘글로벌 100대 브랜드’ 조사에서 8위를 차지했다. 1, 2위 타이틀은 애플과 구글이 나눠가졌다.

30일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13 글로벌 100대 브랜드’ 명단에 따르면, 삼성은 396억달러(약 42조6000억원)의 브랜드 가치로 전년보다 1계단 상승한 8위에 올랐다. 또 삼성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 329억달러에 비해 20.4% 상승했다.

심수옥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부사장)은 이와 관련,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이는 단계에서 나아가 소비자들이 열망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해 새롭게 회사의 브랜드 이상을 정립해 고객과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이를 반영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삼성전자는 갤럭시 S4와 갤럭시 노트 3를 내놓고 확고한 글로벌 휴대폰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혁신적인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기어’를 출시하며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은 2009년 처음으로 브랜드 가치 순위에서 세계 20위권 내에 진입했고, 이후 3년만인 지난해 글로벌 톱 10 브랜드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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