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청 중국 흑룡강성 공안청 초청
경기경찰청 중국 흑룡강성 공안청 초청
  • 김정훈
  • 승인 2005.10.27 1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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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청 중국 공안청 대표단과 우호협력 증진 더 넓혀가
경기경찰청(청장 이택순)은 지난26일 오전 흑룡강성 공안청 대표단 7명을 접견하고 우호교류 환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택순 청장과 유태열 3부장, 이길범 2부장, 주희주 청문감사담당관, 신상석 홍보담당관이 배석한 가운데 1시간에 걸쳐 환담을 나누고, 혁신회의실에서 빔-프로젝트로 경기경찰을 소개하고, 이어서 유태열 3부장 주재로 우호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이택순 청장은 흑룡강성 공안청 일행을 반갑게 맞이하고, 지난 7월 경기경찰청 유태열 3부장과 직원들 방문에 깊은 관심과 환대로 방문환영을 해주신 점에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청 근무당시 중국 광등성 공안청과 인연을 소개하며, 한국과 중국의 우호는 나날이 협력사항이 많고 범죄의 지능과 수법에 대응하는 준비가 어느 때 보다도 많은 요구된다고 말하고, 얼마 전 밀입국 여권위조검거와 위장결혼사건 해결 등 공조수사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방문 대표자인 흑룡강성 공안청 부 청장은 따뜻한 환대에 감사한다고 말하고, 한국경찰의 우수성에 항상 경의를 표한다며 많이 배우고 가겠다며,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를 혁신회의실로 옮겨, 빔-프로젝트에 의해 경기경찰를 소개하고, 흑룡강성 공안청 간부들은 경찰업무 현안과 내용, 경찰관 임용과정과 승진제도, 징계 처벌수위, 05년도 앞서가는 경찰관서 평가 1위 배경, 마약범죄 교류증진 등에 질의와 답을 했다. 유태열 경무관은 한국경찰은 최대 목표가 국민의 인권을 소중히 여기는데 가장 중요한 직무를 두고 있다며, 이를 위해 일선경찰서에는 시민단체 등 인권보호관이 있어, 국민의 어려운 점을 해소해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흑룡강성 공안청 대표단 일행은 약 2시간에 걸쳐 진솔한 환담과 의견을 교환하고, 수원중부경찰서를 방문, 112지령실 및 상황실, 수원시교통정보센타 등을 둘러보고 세계의 시선을 모으고 있는 삼성전자를 방문한 것으로 경기도일정을 마무리했다. 이택순 청장과 유 경무관은 어려운 한국방문을 고맙게 여긴다며 귀한 방문의 시간인 만큼 한국문화와 관심지역에 대해 둘러보고 아름다운 기억을 지니고 돌아가주길 바란다며, 따뜻하게 환대했으며, 정겨운 웃음과 평안한 분위기로 환담을 이끌어 흑룡강성 공안청 간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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