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부터 13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 무대에서 열려
이윤택 예술감독 체재 이후 ‘국립극단 레퍼토리의 복원과 재창조’에 힘쓰고 있는 국립극단이 한국의 대표적인 희극을 무대에 올린다. 극단의 대표 레퍼토리이자 한국의 명작 코메디인 '맹진사댁 경사'(오영진 작, 이윤택 연출). 영화화되기도 했지만 연극 무대에서 꾸준히 사랑받아온 고전이다.
이번 공연은 ‘제 1회 名作 코메디 페스티벌’의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풍자와 해학의 전범으로 한국 희극의 진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임기말년인 연출가 이윤택의 ‘연기 메소드’의 집대성 될 공연으로, 한국적 연희양식의 독특한 형식미로 국내외의 찬사를 받아온 그가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는 점에서 연극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사랑티켓 참가작이며 11월 9일(수)~ 11월 13일(일),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4시 공연이다. 인터넷 예매는 www.nto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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