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이 영화를 놓치면 후회할 것 같다. '그림형제: 마르바덴 숲의 전설'이 영화처럼 환상적인 프리미어 로드쇼를 열어 가뜩이나 개봉일만 기다리고 있는 팬들의 애를 태웠다. 영화의 배경이 된 체코 관광청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약 500여명의 관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대한민국 1교시','X맨'의 인기 마술사 ‘루’의 화려한 마술공연으로 시작된 프리미어 로드쇼는 영화 예고편 및 메이킹, 하이라이트 동영상 공개와 토크 마술, 숲 속의 트리 마술, 거울 마술 등 다양한 마술의 판타스틱 매직쇼가 진행되었다. 특히 체코대사 ‘토마스 스탕카’ 부부가 참석해 이 영화의 촬영지인 체코를 소개해 주었는데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기꾼 퇴마사인 그림형제의 환상적인 모험담인 '그림형제: 마르바덴 숲의 전설'은 11월 17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