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대기업 계열사 1765개로 8월과 동일
9월 대기업 계열사 1765개로 8월과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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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GS 등 8개사 편입, 농협·대성 등 8개사 제외

9월 대기업 계열사는 1765개로 8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9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62개)의 소속회사 변동현황'에 따르면, 62개 대기업 계열사 수는 1765개였다. 지난달 대기업에 편입된 계열사 수는 회사설립 5개, 지분취득 3개 등 총 8개였으며, 이 기간 제외된 계열사 수는 흡수합병 2개, 지분매각 1개, 청산종결 5개 등 총 8개였다.

기업별로 살펴보면 SK와 GS 등 6개 집단이 총 8개사를 계열로 편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SK는 지분취득을 통해 보령엘엔지터미널을 계열로 편입했고, 수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일종 폴리페닐렌 셀파이드 제조업을 영위하는 이니츠를 설립했다. GS는 지분취득 및 회사설립을 통해 인터넷쇼핑업체인 텐바이텐과 부동산 개발업을 하는 지엔엠에스테이트를 계열로 편입했다.

이외에도 한국전력공사, 신세계, 효성, 한솔이 회사설립 혹은 지분취득 등 방식으로 1개씩 총 4개사를 계열에 포함시켰다.

반면 농협과 대성 등 6개 집단은 총 8개사를 계열에서 제외시켰다.

농협은 NHS지사모투자전문회사 제1호와 NH-IBK제일호사모투자전문회사 등 2개의 사모투자전문회사를 청산종결, 계열에서 분리했다. 대성은 기반조성관련 전문공사업을 하는 서울도시산업을 흡수합병했고, 전기생산 및 판매업을 하는 디에스파워의 지분은 매각해 계열에서 제외했다.

이밖에 SK, 두산, 금호아시아나, 동부가 1개씩 총 4개사를 계열에서 분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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