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관광부 최우수축제 도약을 꿈꾸는‘제10회 추억의 7080충장축제’기간 중에 세대를 아우르는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공연이 축제기간 5일 내내 이어진다.
먼저, 9일 개막 첫날 해바라기, 최성수, 남궁옥분, 양하영, 백영규, 하남석, 신형원, 둘다섯 등 7080가수들이 총 출동하는‘개막축하공연’(KBC 녹화방송)이 8시부터 추억의 7080 충장축제 시작을 알린다.
다음날 10일엔 1020세대가 가장 기대하고 기다리는 걸스데이, 에이핑크, 울랄라세션, 김예림, 유승우 등이 출연하는‘I LOVE 충장로콘서트’(KBS 녹화방송)가 오후 7시 30분부터 펼쳐진다.
셋째날인 11일은 딕펑스, 디아블로, 안녕바다, 장미여관, 데이브레이크, 로맨틱펀치, 전인권, 강산에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자존심 대결을 펼치는‘충장뮤직페스티벌’(MBC 녹화방송)이 7시 30분부터 진행된다.
넷째날인 12일 주말 저녁에는 로이 외 5명의 DJ들이 꾸미는 댄스파티 충장 DJ페스티벌이 7시 30분부터 이어지며 축제 마지막 날인 13일 저녁에는 혜은이, 이치헌과 벗님들, 김범룡, 박은경, 우순실, 진시몬, 채환 등의 8090 추억의 스타들이 무대에 올라 주옥같은 노래를 선사하는‘추억의 7080음악회’(TBN 녹화방송)가 7시부터 축제 피날레를 장식한다.
동구 관계자는 “충장축제는 7080 추억에만 머무르지 않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공감의 축제를 지향하고 있다”면서 “이번 주무대 특별공연을 통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한편, 충장축제는 아시아문화광장 앞 특설무대 이외에도 광주우체국 앞, 예술의 거리, 금남공원, 옛 조흥은행 앞 추억의 광장, 금남로2가 참여․체험광장, 금남로3가 금남로평화광장 등 6개 무대에서 축제 기간 동안 상추튀김 빨리 먹기 대회, 단체 고무줄 넘기 등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