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청년
당근 청년
  • 김선주
  • 승인 2005.10.2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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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색 바꾸려 당근만 먹어
'당근만 먹고 피부색 바꾸기’ 계획을 실천 중인 한 괴짜가 해외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orangeman.commo.de’라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 음식에 따른 신체적 변화를 공개하고 있는 한 독일 청년이 화제의 주인공. ‘당근만 먹으면 피부가 오렌지색으로 변할’것이라는 친구의 주장을 확인하기 위해 황당한 생체실험(?)을 하고 있는 것. 청년은 당근으로 주스, 구이, 볶음 등 하루 세끼를 오로지 당근만 먹으며 일명 ‘오렌지맨 프로젝트’를 10일째(10월 28일 기준) 계속하고 있다. 당근 섭취 하루 만에 손바닥이 약간 붉게 변했지만 이내 원상복귀 된 것에 굴하지 않고, 변해가는 자신의 피부색을 인터넷에 공개하고 있는 중이다. 눈에 띄는 변화는 아직 일어나지 않았지만 손바닥만은 확실히 붉어졌다고. 전세계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지금, 청년이 언제까지 당근만 먹고 살지는 알 수 없지만 현재 체중감량과 소화불량을 겪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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