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털까지 자극하는 그 미묘함이란...
애무, 쉽다면 쉬운 거고 어렵다면 어려운 것이다. 때에 따라서 그저 쓱쓱 문지르는 것을 애무라고 할 수도 있고, 만지는 것 자체를 애무라고 볼 수도 있기 때문. 하지만 그 정도의 애무를 가지고 여자와의 즐거운 섹스를 하리라고는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 여자를 ‘뻑(?)’가게 하는 핵심 중의 핵심, 바로 애무에 있다. 오늘은 전설 속에서만 전해져 내려온다는 ‘네일스킬’ 애무법을 소개한다.
네일스킬 애무법은 쉽게 말 그대로 보통 ‘손톱 애무’라고들 한다. 하지만 말이 어렵지 실전에서는 그리 어렵지 않은 것이 또한 이 손톱애무라고 할 수 있다. 쉽고 간단하면서도 여자에게는 '찍빵'으로 먹히는 애무인 셈.
이 애무법의 핵심은 바로 손톱으로 상대방의 솜털까지 자극하는 미묘함이다. 두꺼운 손가락으로 하는 애무보다는 얇은 손톱으로 했을 때 진정으로 상대의 '솜털'까지 애무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이 손톱 애무법은 특정 부위가 아니라 여자의 몸 전체를 상대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한 애무법이기도 하다. 이 애무를 받는 느낌은 꽤 오묘하다. 피부 표피를 스을~쩍 스쳐 지나가는게 한편으로는 간지러운 것 같으면서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오묘한 쾌감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 Step 1. - 애무부위와 손의 손등이 마주 보게
자 이제부터 시작해 보자. 우선 주의할 점은 항상 애무를 하는 부위와 손의 손등이 마주보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애무하는 부위와 손바닥이 마주보면 그건 애무가 아니라 긁는 것이 돼 버린다. 그러니 손바닥을 뒤집어서 약 45도 정도의 각도를 유지하면서 원하는 부위를 스쳐지나듯 해야한다. 너무 많이 기울이면 손톱 전체가 피부에 닿게 되고, 반대의 경우에는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게 되어 애무받는 사람이 자칫 아플 수도 있다. 따라서 슬쩍 슬쩍 닿을 듯 말듯 한 힘을 유지하면서 애무를 해야 한다.
♥ Step 2. - 일정시간 동안은 지속적으로 해주어야
손톱애무 자체가 쾌감이 되기 위해서는 한 두번만 피부에 닿아서 되는 건 아니다. 따라서 몸의 곡선을 따라서, 등 전체, 혹은 허벅지 전체를 왔다 갔다 하면서 손톱으로 애무를 해줘야 한다. 물론 이때 강약과 스피드를 조절하는 건 필수. 일반적인 애무일 때도 강약과 스피드의 조절은 필수적이란 건 잘 알고 있을 터. 이렇게 손톱 애무를 하다보면 열명의 여자 중 대략 7-8명은 참을 수 없는 신음소리를 내기 마련이다.
반면에 주의할 점이 있다. 간지러움을 너무 많이 타는 여자의 경우 이게 안먹힐 수 있다는 이야기! 이럴 때는 여자의 감각을 무디게 하기 위해서 일단 진한 키스를 하거나 그냥 애무를 한 뒤에, 혹은 이 둘을 적당히 섞어 가면서 애무를 하면 괜찮은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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