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 58주째 상승…최장 기록 눈앞
전셋값 58주째 상승…최장 기록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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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전세 매물 부족, 상승세 당분간 계속될 것”
▲ 전셋값이 58주째 상승하고 있다.

전셋값이 끝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이대로 이어진다면 역대 최장 기록을 돌파할 예정이다.

부동산114는 “올 10월 첫째주 기준 수도권 전셋값은 58주 연속 올라 최장 기록 수립 초읽기에 돌입했다”라고 6일 밝혔다. 이에 앞서 수도권 전셋값은 60주 연속(2009년 1월 30일~2010년 3월 19일) 올라 최장기간 상승세를 유지한 기록이 있다.

전세 매물이 부족한 탓에 이번 전세난 역시 꺾일 기미가 없어 새 기록 수립은 시간문제라는 해석이다.

실제로 서울은 이번주 아파트 전세값이 0.23% 대폭 상승했고, 신도시와 수도권 또한 0.09%씩 각각 상승했다.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함영진 센터장은 “11~12월로 접어들면 전셋값 오름폭이 조금 줄어들겠지만 전세 매물 부족이라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전세가 상승 행진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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