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는 7일 ‘2013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사업’의 일환으로 북구 매천화성파크드림 등 3개 단지를 2013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3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사업’은 공동주택의 운영 및 관리주체가 모범적으로 공동주택을 우수하게 관리해 온 사례를 선정하고 이를 전파하는 제도를 말한다.
대구시에 따르면 세대수를 기준으로 △150~500세대 미만 △500~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의 3개 그룹으로 구분해 1개 단지씩 선정했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위원회가 △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 △공동체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감 등 4개 분야 및 우수사례를 평가한 결과 동구 신천청아람, 북구 매천화성파크드림, 산격대우푸르지오가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이번에 선정된 3개 모범관리단지를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공동주택우수관리단지’에 추천하고, 내년도 대구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사업평가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 윤용섭 건축주택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공동주택모범관리단지는 입주민과 관리주체가 투명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에 자발적으로 노력하고 참여한 결과”라며 “앞으로 우수사례가 다른 공동주택단지에서도 널리 활용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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