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나주 주말상설공연 ‘판’으로 “들썩”
10월 나주 주말상설공연 ‘판’으로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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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금남동 야외공연장, 일-영산포 홍어의거리 야외무대에서 공연 다채12일에는 글로벌 공연과 더불어 다문화음식경연대회 개최 예정
▲ 나주시가 10월 한달동안 주말과 휴일에 펼치는 ‘목사고을나주 주말상설공연 “판”’이 지난 5일부터 본격 공연에 들어갔다.

 “10월 주말과 휴일에 나주에 가면 특별한 볼거리가 있다”는 슬로건아래 마련한 ‘목사고을나주 주말상설공연 “판”’ 공연은 매주 토요일에는 매일시장 철거로 조성된 금남동 야외공연장에서, 일요일에는 홍어의 거리가 조성된 영산포 야외무대에서 펼쳐지고 있다.

주요 공연 프로그램은 시립국악단과 합창단, 하늘다래예술단과 중국기예단, 남미와 멕시코 음악공연단과 태국 전통춤 공연, 전라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비보이, 힙합, 팝핀, 매직 마술쇼, 가요콘서트 등이다.

5일 금남동 야외공연장에서 퓨전 국악콘서트 ‘흥’을 주제로한 공연은 나주시립국악단과 하늘다래예술단의 뉴 비전 21과 신모듬, 국악가요 등이 펼쳐졌으며, 6일 나주 영산동 야외무대에서는 강 바람, 가을바람 힐링콘서트를 주제로 재즈콘서트와 꼬두메의 포크음악 공연이 열려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종전에 정체성과 소모성 문제가 제기됐던 영산강문화축제를 대신해서 지난해 처음 선보였던 ‘목사고을나주 주말상설공연 “판”’은 프로그램 내용, 진행방식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역축제를 새롭게 변모시킨 ‘신개념 공연’이다.

주말과 휴일에 다양한 장르의 소규모 공연을 펼쳐 시민과 관광객에게 주말 나들이광장과 놀이터 개념의 복합문화 공간을 제공, 역사관광도시 나주의 이미지를 심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또 나주읍성권 일원에서 열리는 달빛기행 프로그램과 제 39회 전남민속예술축제, 일요직거래 장터 등의 문화예술행사와 연계하고, 특히 12일에는 글로벌 공연과 더불어 다문화음식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그리고 18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농업박람회와도 연계해서 다채롭게 진행되며, 황포돛배는 지난 1일부터 영산포 선착장에서 승선체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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