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우울증 예방프로그램 운영

광주 동구(구청장 노희용)는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은빛노후, 기체조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구는 노인우울증 선별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나타난 30명을 선발해 10일부터 2개월 동안 동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매주 2회(화․목)‘은빛 노후, 기체조로 힐링!’이라는 노인우울증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통해 부정적 느낌 개선과 스트레스 감소로 우울증 정도를 감소시켜 정신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후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뇌에 긍정적 자극을 주고 몸의 밸런스 회복을 위한 저강도의 안전한 신체활동과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 등 정신건강 교육을 병행 실시하며 기체조 전문강사 최 예서미 원장을 초빙하여 기체조, 브레인명상, 호흡, 우울증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동구 관계자는“한국사회의 급속한 인구고령화로 ‘100세 시대’가 눈앞에 현실로 다가온 만큼 행복한 노년기를 지낼 수 있도록 노인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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