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환 하차, 예체능 멤버들 눈물 쏙 뺀 '송별 파티'… "돌아와도 돼요?"
조달환 하차, 예체능 멤버들 눈물 쏙 뺀 '송별 파티'… "돌아와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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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눈물샘 터진 것 시작으로 박성호 방송 14년 만에 처음 눈물 흘려… "프로그램도, 조달환도 애착"
▲ KBS2 '우리 동네 예체능' 방송 장면 캡처

배우 조달환의 하차 소식에 예체능 멤버들이 눈물 흘렸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는 사이판 탁구 경기 후 하차하는 조달환 송별 파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리 동네 달환이'라는 제목으로 조달환의 활약 영상이 공개됐다. 첫 출연부터 경기활약한 모습까지 펼쳐지자 이수근의 눈물샘이 먼저 터졌다. 이윽고 당사자인 조달환까지 눈물을 흘렸다.

특히 조달환을 처음 '예체능'으로 이끈 박성호 역시 데뷔 17년 만에 처음 눈물을 보였다.

이에 이수근은 "갑자기 성호형이 울었다. 한 번도 우는 모습 안 보이더니" 말하자 창민은 "왜 우리는 우는지 모르겠다. 경기 지면 울고, 누구 떠나면 울고" 맞장구 쳐 눈물바다가 된 와중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성호는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도 조달환에 대한 애착도 있다"며 운 이유를 밝혔다.

뜨겁게 눈물 흘리는 예체능 멤버들을 보며 조달환은 "저 돌아와도 돼요?"라고 말해 다시 눈가를 시큰하게 만들었다.

조달환 하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달환 하차라니, 벌써 이별 시간이 왔나", "조달환 하차 소식에 멤버들도 울고 나도 울고", "조달환 하차해도 다음에 또 얼굴 봤으면" 등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한편 조달환은 '예체능'에서 탁구 종목에서 탁월한 실력을 뽐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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