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3선발 혹은 4선발으로 등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A타임스의 다저스 담당 딜런 에르난데스 기자는 11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매팅리 감독이 '류현진과 리키 놀라스코가 3차전 혹은 4차전에 선발 등판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1차전 선발로 잭 그레인키, 2차전 선발은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라는 ‘원투펀치’를 세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팅리 감독은 10일 “3선발은 미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3선발 재목으로 거론되고 있는 투수들은 류현진과 리키 놀라스코, 크리스 카푸아노 등이다. 그러나 이번 발언으로 인해 대상자가 류현진과 놀라스코로 좁혀지게 됐다.
3차전과 4차전은 모두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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