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군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농업인의 지속적인 양성과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3년 임실군 귀농학교’를 운암 선거마을과 신평 대리마을에서 3일간 운영하였다.
임실군귀농귀촌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귀농학교 첫째날에는 입학식, 성공적인 정착 방법, 생태건축의 이해와 이튿날 현장답사, 생태건축문화연구소 전문 강의를 펼쳤고 사흘에는 생태건축실습, 수료식 등 임실군의 농업현황과 정책 소개, 이론 및 실습 교육, 선배 귀농인과의 진지한 대화시간을 가졌다.
이번 귀농학교는 생태건축분야를 주요 내용으로 실시하였는데, 생태건축이란 자연과 더불어, 최대한 자연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인간이 살아가는 공간을 창조하는 건축을 말하며 주재료를 ‘흙’을 이용하는 만큼 전통적 방식의 건축기법, 건축재료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으로 농촌 환경에 적합한 건축 방법이다.
특히 이번에 실시한 귀농학교는 귀농․귀촌인에게 농업농촌의 현실을 제대로 알고 임실군 농촌 생활에 적합한 방향을 제시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귀농학교를 통하여 귀농․귀촌인에게 임실군 홍보와 안정적인 정착 방향을 제시할 수 있었다”며 “더 많은 귀농․귀촌인이 임실군으로 올수 있도록 각종 지원사업과 귀농학교와 같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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