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해양수산과학원, 수산생물병성감정 우수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수산생물병성감정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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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지원과․여수센터 2곳 병성감정 실시기관에 선정
▲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항암효과로 각광받고 있는 해조류 톳의 대량생산을 위한 시험양식에 들어갔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기술지원과와 여수센터가 수산생물병성감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부산에서 국립수산과학원 주최로 지난 10일 개최된 ‘수산생물 진단체계 개선을 위한 워크숍’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산생물병성감정 실시기관은 국립수산과학원이 지정해 매년 병성감정능력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 7월 전국의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소속기관 2개소가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능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의 수산생물병성감정 실시 기관은 완도 본원의 기술지원과 및 여수센터 2곳이다. 각 기관에서 3명의 전문병성감정요원이 수산생물의 질병검사와 양식장 질병 발생 예찰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연수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담당 직원들이 여러 섬으로 형성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전한 양식수산물 생산을 위해 신속, 정확한 진단으로 수산생물병성감정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식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이동진료소를 운영, 순회교육 등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통해 전남 수산물의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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