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5일 상무금호보건지소에서 지역주민 80여명 대상으로 열려
지난 5월 서구청에서 열린 내 건강수준 알기의 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이 혈액 검사를 받고 있다.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는 오는 15일 상무금호보건지소에서 주민 80여명을 대상으로 ‘내 건강수준 알기의 날’ 건강검진 행사를 갖는다.
‘내 건강수준 알기의 날’은 지역 주민들에게 자신의 건강수준을 알 수 있도록 무료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치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를 비롯한 건강관리협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보라안과 등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주민들에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사 측정은 물론 간 기능검사와 골다공증, 스트레스검사, 안저검사, 비만도 검사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검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검진 후 검사결과를 즉시 확인 할 수 있으며 이상 소견자에 대해서는 의사 상담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검사를 통해 만성질환 및 대사증후군 조기발견과 예방관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며 “관심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고혈압⋅고지혈증 질환자 및 전단계 대상자에게 연중 만성질환 등록관리사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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