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건 즉시 시정 조치…나머지는 지속 관리 방침

울산시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28건의 지적사항이 나왔다.
울산시는 지난 8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고래박물관, 문화회관, 극장, 체육관 등의 다중이용시설 90개소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결과, 총 28건을 지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적사항은 소방 분야와 전기‧기계 분야에서 12건씩 발견됐고, 그 외에 가스 4건 등이었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소화기 미비치, 가스검지기 전원미연결 등 5건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23건에 대해서는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 까지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는 사소한 부주의 및 관리 소홀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관리자는 물론 시민들이 안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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