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 일자목 증가, 예방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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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자세 유지·규칙적인 스트레칭 중요
▲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목-어깨통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의 수가 지난 5년간 55%나 급증했다. ⓒ사랑모아마취통증의학과의원

스마트폰, 컴퓨터 등 IT기기를 사용자가 늘면서 일자목 증상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수가 늘고 있다.

일자목이란 목뼈를 지탱해주는 근육과 인대가 과도한 힘을 받아 정상적인 곡선을 유지하지 못하는 현상으로 X-선상 일반적인 목뼈 형태인 C자가 아닌 I자 형태로 변형되는 증상을 말한다.

일자목은 평소생활습관을 교정하고 본인이 노력한다면 다시 커브를 찾을 수 있는 질환이다. 하지만 목디스크로 넘어간다면 치료기간이 길어질 뿐만 아니라 척추 전체를 직선화시켜 허리 디스크까지 유발하게 된다.

일자목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바른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무직 종사자의 경우 모니터 높이를 눈높이로 맞추어 조절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틈틈히 목 주변을 마사지하거나 스트레칭을 해서 근육을 풀어주도록 한다.

아울러 목 통증은 일단 발병하면 재발하기 쉬우므로 일상생활 속에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규칙적인 스트레칭을 통해 목의 피로를 풀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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