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사수나전서 복귀전 치를듯
부상을 입었던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팀 훈련에 복귀했다.
바르셀로나는 1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가 오른쪽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해 팀 훈련에 합류했다. 11명의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소화했다”고 알렸다.
영국 BBC 역시 15일 “메시가 허벅지 부상에서 돌아와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의 지휘 아래 주전 11명 훈련에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지난달 29일 알메이라와의 2013-2014시즌 프리메라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21분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이후 오른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해 전반 29분 교체되어 나갔다.
정밀검사 결과 메시는 오른쪽 허벅지 대퇴이두근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돼 약 2~3주간 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 부상으로 메시는 2일 셀틱과의 2013~2014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가 2차전과 6일 바야돌리드와의 리그 8라운드에 결장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빠져 12일 페우, 16일 우루과의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일정에서도 빠졌다.
다행히 바르셀로나에 남아 회복에 전념한 끝에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는 19일 오사수나전에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며, 27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에도 출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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