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의원, “과거 캐내는 데에만 국력 낭비할 수 없어”
한나라당이 ‘미래전략청’신설과 함께 기업활동 활성화 특별법 등 경제관련 입법을 적극 추진 중이다.
2일 의원총회에서 나경원 공보담당 원내부대표는 “선진국은 미래전략청을 신설, 미래 사회를 예측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미래를 만들려고 하는데 우리는 과거를 캐내는 데 국력을 낭비하고 있다”면서 “공청회와 심포지엄 등을 거쳐 국민적 공감을 얻은 뒤 내년 1?4분기에 미래전략청 신설에 관한 법안과 정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나 원내부대표는 또 “현재 경제가 어려운 것은 반기업적 정서와 기업 투자를 위한 신뢰성 있는 정책의 부재 때문”이라면서 “기업활동 활성화를 위해 외부 단체와 민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 ‘기업활성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을 제출해 정기국회 내 입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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