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학생 순천지원 법정체험으로 학생 자치법정 운영에 탄력
교사, 학생 순천지원 법정체험으로 학생 자치법정 운영에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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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사법절차 체험 함께해요!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14일 관내 초․중학교 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순천지원에서 ‘선생님을 위한 사법절차 체험󰡑을 실시했다

순천지원에서 이루어진 이번 체험은 관내 학생들의 학교폭력예방, 따돌림방지 및 학생자치법정 활성화를 위해 먼저 선생님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전파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생활지도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교 교사와 중학교 사회과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참여했다

요즘 생활지도의 방향은 점차 학생자치회 중심으로 변화되고 있다. 따라서 우리고장에 있는 순천지원을 통한 학생들과 교사들의 법정체험이 활성화 된다면 과거 교사중심의 일방적 훈육이나 지도에서 학생들 스스로 규율을 만들고 지킬 수 있는 자율적인 학생자치법정의 원활한 운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사법절차체험은 법원홍보영상시청, 316호 형사법정에서 실제로 가상극을 체험하는 모의법정 참여, 법원 내부청사 견학과 박길성 지원장과의 대화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박길성 지원장은 교사들과의 대화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진로설정, 자신감 갖기에 도움이 된다면 모의법정체험, 법관들의 학교방문 강의 등 언제든 순천지원의 문은 열려있다”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과 순천지원은 지난 3월 20일 MOU를 체결하고 학교폭력예방과 학생들의 준법정신제고를 위해 실제적인 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합의한 바 그 일환으로 학생들의 모의법정체험과 법의날 글짓기 대회, 선생님 법정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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