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한명한명 에게 일일 부모가 되어준 바르게 살기 위원들...
평택시 원평동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한영우)에서는 10월 문화의 계절을 맞이하여 지난 22일 관내 생활이 어려운 아동과 함께 ‘이웃과 함께하는 가을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날 아동 30여명과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 20여명은 함께 천안독립기념관과 상록리조트 놀이공원 등을 오가면서 즐거운 하루를 만끽했다.
특히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은 아동 한명 한명에게 일일부모가 되어 평소에 느껴보지 못한 가족의 편안함과 정을 느끼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한편 한영우 위원장은 “봄나들이에 이어 이번 가을나들이에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들이 생활이 어려운 아동과 하루를 보내면서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했고,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룰 수 있었다는 것에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행사를 자주 개최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원평동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독거노인 및 결식아동에게 밑반찬 전달,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가정의 불량전기시설 보수, 쓰레기무단투기행위 지도․단속 및 홍보 등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하여 노인 등 편부모가정에게 김장김치를 전해줄 계획이다.
이 가을 훈훈한 마음을 원평동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만들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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