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들의 평균 희망연봉이 2594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천국은 20대 청년 구직자 1181명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초임 연봉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각 성별 평균 액수는 각각 남자 2745만원, 여자 2427만원이었다. 학력에 따라서는 4년제 대졸자가 ‘2,645만원’, 2~3년제 대졸자가 ‘2,259만원’로 조사됐다.
신입 희망연봉 분포를 살펴보면 ‘2000만 원~2500백만 원 미만’이 32.8%로 가장 많았고, ‘2500만 원~3000만 원 미만’(29.6%), ‘3000만 원 이상’(28.3%)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2000만 원 미만’은 9.4%로 가장 적었다.
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형태는 ‘공기업’이 1위(33.9%)에 올랐다. 2위인 ‘대기업’은 ‘19.3%’를 차지했다. 이어 ‘중견기업’(15.9%), ‘외국계기업’(12.4%), ‘중소기업’(11.2%), ‘창업’(5.1%), ‘자영업’(2.2%) 순이었다.
신입 희망연봉은 선호기업에 따라서도 다른 것으로 나타나 ‘대기업’이 평균 29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외국계기업’이 2,745만원, ‘자영업’이 2571만원이었다. 이어 ‘중견기업’(2530만원), ‘공기업’(2512만원), ‘창업’(2458만원) 순이었고 ‘중소기업’이 2298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직업 선택 요인으로는 작년에 이어 ‘적성’이 37.2%로 가장 많았고 ‘안정성’(24.3%), ‘연봉’(20.5%), ‘비전’(11.7%), ‘성취감’(6.4%) 순으로 작년과 거의 비슷하게 ‘적성’을 우선시하는 경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