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 포획 흔적 없어, 고래유통증명서 발부
강원 동해해양경찰서는 19일 오전 3시30분 삼척시 후진 동방 약 1마일 해상에서 동해선적 정치망 15t 어선 A호가 양망 작업 중 죽은 채 정치망 그물에 걸려 있는 돌고래 5마리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해왔다고 전했다.
해경 측에서 조사한 결과 돌고래 외관에서 칼과 창살류 등의 도구 등 고의로 포획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아 동해해경서장이 발급하는 고래유통증명서를 발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강릉시 옥계면 금진항 앞바다와 동해시 어달항 해상에서 밍크고래 1마리가 각각 포획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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