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검사 실시 시 최장 2주까지 걸릴 것으로 보여
라오스 여객기 추락사고로 사망한 시신 32구가 수습됐다.
19일 라오스 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현지 당국은 참파삭 주 메콩강 사고현장에서 시신 2구를 추가 인양, 총 시신은 32구가 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육안으로 확인 결과 한국인처럼 보이는 시신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사관 측은 법의학팀이 DNA 검사를 실시할 경우 최소 1~2일에서 2주일까지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번 사고에서 한국인은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인 유족 10여명은 이날 오전 팍세공항에 도착해 사고 당시의 상황과 수습대책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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