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나주시 장애인 한마당 큰잔치가 지난 18일 나주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과 가족,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임성훈 나주시장, 김종운 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장애인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 농아인협회 기정훈 나주시지부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기념행사에서는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서영열씨 등 6명에게 나주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장애인들의 교류와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나주시립합창단과 국악단의 축하공연, 초청가수와 품바공연, 장애인들의 장기자랑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

임성훈 나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은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