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부터 19일까지 남산 드라마센터와 서울애니시네마에서 열려
‘레스페스트’란 영화, 음악, 디자인, 전시, 파티, 세미나 등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국내 유일무이한 영화제다. 때문에 급진적이며 혁신적인 작품들이 몰려오는 곳. 또한 단순히 작품 상영만 하는 것이 아니라 토크쇼와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젊은 축제다.
올해 행사 중 가장 눈에 띄는 게스트는 독일의 인터필름 국제단편 영화제 프로듀서인 ‘하인즈 헤르만스’다. 그는 국제적으로 단편영화의 원활한 배급을 돕고 신예감독을 발굴하는 등 ‘인터필름 국제단편영화제’의 디렉터 일에 매진 중. 또한 지하철 영화제, 모바일 영화제 등 경영자이자 교육자, 영화제 창설자, 제작자 등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이번 영화제의 특별초청섹션인 ‘인터필름 국제단편영화제 초청작’의 무대인사 및 ‘불-독 모바일 시네떼끄’에 참석하게 된다.
획일적인 영화제에 질린 영화팬들이라면 좀 더 기발하고 혁신적인 영화를 찾아 서울로 올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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