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신성’ 야누자이 재계약
맨유, ‘신성’ 야누자이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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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산 슈퍼 루키, 맨유가 미래와 계약했다.
▲ 아드난 야누자이 프로필/ 사진: 맨유 공식 홈페이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드낭 야누자이(18, 맨유)와의 5년 재계약을 마쳤다.

맨유는 20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야누자이와 5년 재계약을 체결해 야누자이가 2018년 6월까지 맨유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고 발표했다.

야누자이는 지난 6일 선더랜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10분과 15분에 연속 골을 터뜨리면서 0-1로 지고 있던 맨유에게 2-1의 역전승리를 안겼다.

영국 전역은 야누자이의 폭풍 같은 선발 데뷔전에 강렬한 인상을 받아 ‘야누자이 신드롬’이 일었다.

2005년 벨기에 안더레흐트 유스팀에 입단했던 야누자이는 2011년 맨유로 이적하게 되었고, 올해 성인 무대로 자리를 옮길 수 있었다.

현재 야누자이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신예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이다.

야누자이는 “맨유와 재계약해 매우 황홀하다. 처음 왔을 때부터 맨유는 내게 꼭 맞는 클럽이라는 느낌을 갖고 있었다.”고 전하며 “맨유의 선수로서 열심히 노력해 나의 존재감을 확실히 알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맨유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야누자이와 함께 미래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또래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갖춘 그는 내가 처음 맨유에 왔을 때부터 주목했던 선수"라고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맨유는 19일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리그 8라운드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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