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은 기금을 자발적으로 조성하고 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함평읍 가동리 한 밭에 5,000㎡규모로 팥을 재배했다.
지난 7월 충주팥을 심고 제초, 방제, 수확까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돌봤다.
박정심 회장은 “폭염과 가뭄에다 파밤나방, 명나방 등 병해충이 극심해 관리하는 게 쉽지 않았다”면서도 “기술센터와 회원의 노력으로 수확한만큼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함평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공동학습과제포는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농기계 사용요령을 터득할 수 있어 농촌여성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