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자선행사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자선행사
  • 강정아
  • 승인 2005.11.0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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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12월 1일부터 26일까지 전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이 예쁜 행사를 기획했다. 12월 1일부터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까지 호텔 로비 입구에 200여개의 포인세티아 화분을 전시한다고. 각각의 화분에는 후원사나 후원인의 로고나 이름이 부착된다. 유동인구가 많은 호텔 로비에 전시될 계획인데 화분은 개당 10만원에 판매 될 예정. 모금액은 전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되니 일종의 기부금이라 생각하면 좋을 듯. 자선행사에도 참여하고 자사 로고를 한 달 동안 홍보할 기회이니 기업 측에도 좋고, 호텔과 후원인, 불우이웃 모두에게 득이 되는 Win-Win 프로그램인 셈. 작년에는 마이크로 소프트, 노키아, 소니, 오라클, 구찌 등 50여개 기업과 개인이 참가했다. 후원금 1,900만원은 노량진에 있는 고아원<성로원>에 어린이 공부방을 만드는데 전액 사용되었다. 눅눅한 지하 창고를 개보수하여 컴퓨터, 프린터, 책상이 갖춰진 아늑하고 깔끔한 곳으로 바뀌는데 포인세티아 화분이 기여한 것. 호텔 측은 올해도 선착순으로 화분을 판매할 예정이다. (문의전화/ 02-559-7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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