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축제는 고흥군국화연구회에서 고흥읍 호형리 소재 야산을 개간하고, 농림수산식품부 경관보전 직불제 사업을 통해 회원들이 정성들여 재배한 결과 열리게 됐으며, 국화연구회 회원들이 출품한 200여점의 국화작품 전시회, 국화소분 나눔 행사, 황칠 차 시음, 민속농악놀이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행사장을 찾으면 천만송이 들국화 산책로를 거닐며 ‘힐링’도 하고,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소록도, 거금대교, 구수한 음식 등 고흥의 멋과 맛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
백의영 회장은 “매년 축제를 계기로 들국화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주변 경관을 더 아름답게 조성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축제가 열리는 백양농원은 천만송이 들국화와 더불어 70여기의 소원돌탑 등 경관이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돼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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