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 "대북안보·통합방위 최선 다할 것"

고양시 통합방위협의회가 23일 개최됐다.
고양시는 지난 23일 시민컨퍼런스룸에서 고양시장, 9사단장, 고양·일산경찰서장, 고양·일산소방서장 등 위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성 고양시장은 “9사단을 비롯한 유관기관 모든 분들께 시정 전반에 걸친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양시가 기관간의 협력이 제일 잘되는 지자체로서 거듭나고 통합방위, 대북안보는 물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우 9사단장은 “올해는 고양시 통합방위 최고의 한해이며, 내년에도 군‧경이 상호 협조해 고양 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고양시는 지난 8월부터 을지연습과 연계해 독자적인 위기대응 매뉴얼을 현장훈련에 적용해왔다.
현장훈련은 고양시 특수 여건에 부합되는 국지도발 및 국가비상사태시 발생할 수 있는 대테러, 적 특수요원 침투, 북한이탈주민 수용 등의 자체 특별메세지를 부여하고 시장이 직접 참여해 강도 높게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시 관계자는 “도출된 문제점은 보완하고 잘된 점은 널리 전파하고자 을지연습 성과와 내용 일련을 대통령, 장관실 등 각 부처에 보고할 예정”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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