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신임 감사원장 황찬현 서울중앙지법원장 임명
朴대통령, 신임 감사원장 황찬현 서울중앙지법원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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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신임 감사원장으로 황찬현 서울 중앙지방법원장을 내정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지난 8월 26일 양건 전 감사원장의 퇴임 이후 4대강 사업 감사 결과 논란으로 정치적 파장을 불러일으키면서 줄곧 관심을 끌어왔던 감사원의 수장을 황찬현 서울 중앙지방법원장을 임명였다.

4대강 사업의 경우 전 정권과 현 정권의 이해관계가 맞물려있는 가운데 양 전 원장 사퇴를 둘러싸고 청와대와의 인사갈등설이 제기되는 등 여러 모로 부담이 되어 왔다.

이를 감안한 듯 청와대에서도 신임 황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해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건들을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했다는 평을 받았던 분"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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