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이 다시 살아난다. 최근 관람객이 급증한 것. 광복 60년의 해이자 을사늑약 100년의 해를 맞아 국민적 관심사인 역사침략에 대한 신속한 반응(독도문제, 교과서 왜곡, 일본대사관 상경집회, 일본 유엔안보리상임이사국 진출 대국민 서명운동 전개 등)과 국내 최초로 현충일 순국서열 추모공연, 아우내 영화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행사의 개최와 어린이, 청소년들의 역사체험 공간 운영확대, 전국 초중고 대상의 홍보활동 강화, 태극기 동산조성, 수도권 전철의 천안 연장운행 등으로 독립기념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독립기념관은 전년도 관람객이 95만명에 머물러 관람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10월 23일 전년도 관람객수를 이미 달성하고 11월 현재 99만 3천 여명에 이르고 있다. 활발한 행사와 전략적인 기획으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독립기념관의 쾌속질주를 기대한다.